누구나 스포츠를 즐기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선수들의 헌신과 땀방울은 국민께 큰 감동을 안겼습니다. 스포츠가 우리에게 주는 희망과 기쁨을 다시금 확인한 순간이었습니다.
이제 그 감동이 경기장을 넘어 우리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게 하겠습니다. 누구나 쉽게 스포츠를 즐기고, 건강하게 살아갈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국가가 든든히 뒷받침하겠습니다.
누구나 집과 직장 가까이에서 언제든 운동할 수 있도록 국민체육센터를 확충하겠습니다.
과학적인 체력 측정과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하는 ‘국민체력인증센터’를 각지에 두어서 내 몸에 맞는 체력 관리를 돕겠습니다.
종목별 동호회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넓히겠습니다.
놀이 중심의 유아 친화형 스포츠 교실을 확대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운동에 익숙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학교스포츠클럽의 참여기회를 넓혀 ‘1인 1스포츠’를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습니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스포츠 테마 체험·교육 전문기관인 ‘스포츠 가치 센터’를 전국 곳곳에 조성하겠습니다.
직장인에게는 헬스, 수영 등 운동 수강료에 대한 세제 혜택을 확대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운동하실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과 게이트볼장 등 어르신 스포츠 인프라도 확대하겠습니다.
파리 패럴림픽에서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한 대한민국 선수는 전 세계에 깊은 감동을 안겼습니다. 장애를 넘는 이 도전을 장애인 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투자로 이어가겠습니다.
장애인에게 차별 없는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반다비 체육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습니다.
선수 양성부터 생활체육까지 장애인 체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체육인공제회 설립을 지원해, 갑작스러운 사고나 생계의 어려움에 대비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을 마련하겠습니다.
훈련과 생계를 병행하느라 힘든 체육인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체육인 자녀 돌봄센터를 조성하겠습니다.
체육인 재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해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체육인들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겠습니다.
e스포츠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지만, 여전히 스포츠로서의 인식은 부족합니다.
e스포츠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수립해 인식을 개선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국산 e스포츠는 단 하나에 그쳤습니다. 국산 e스포츠 종목이 국제대회에서 채택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미성년 선수와 직원을 포함한 모든 참여자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권익 보호 체계를 선도적으로 마련하겠습니다.
주요 낚시터와 수변공원에 편의시설을 늘리고,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낚시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교통약자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레저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스포츠는 건강한 삶의 시작이자, 모두를 하나로 잇는 힘입니다.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기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